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18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빌뢰르반 아스트로발에서 열린 2026 FIBA 농구월드컵 최종 예선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62-89로 졌다. 비록 패했지만, 이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상태에서 개최국이자 우승 후보인 프랑스를 전반 내내 압박했다는 점에서 수확이 큰 경기였다.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 주장 신지현이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음에도 프로다운 정신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지난 27일 2026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최종예선을 앞두고 6승 21패(승률 0.222)로 시즌 최하위가 이미 확정됐다.
부산시는 배우 한상진과 BNK 썸 여자프로농구단 감독 박정은 부부를 부산시 미디어 소통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두 홍보대사의 임기는 2년이며, 부산시 공식 소통 채널 등을 통해 부산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소나기 3점포’로 한국 여자 농구대표팀의 17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을 이끈 슈터 강이슬(청주 KB)이 국제농구연맹(FIBA)의 찬사를 받았다. FIBA는 “한국의 본선 진출 원동력은 ‘핫 핸드’ 강이슬이었다. 가장 돋보였다”며 “그는 미국프로농구(NBA)의 스테픈 커리보다 높은 슛 시도율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한국 여자농구가 FIBA 여자농구 월드컵 17회 연속 본선 진출이라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한국은 15일(이하 한국시각 기준) 프랑스 리옹 빌뢰르반 아스트로발레에서 열린 2026 FIBA 여자농구 월드컵 최종예선 4차전에서 필리핀을 105대74로 대파, 3승(1패)째를 거두며 남은 프랑스전 결과와 상관없이 오는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월드컵 진출권을 따냈다.
승리의 중심에는 ''코리안 커리'' 강이슬이 있었다. 이날 3점슛 8개로만 24점을 폭발시키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여기에 이해란, 최이샘(이상 15점), 박지현, 허예은(이상 11점), 박지수(10점)까지 무려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105점은 이번 대회 한국의 팀 최다 득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