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부정적인 예상을 뒤집을 수 있을까. 박수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오는 13일부터 중국 선전에서 개최되는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아시아컵에 참가한다. 조별리그 A조에 속한 한국은 뉴질랜드, 중국, 인도네시아와 함께 묶였다. 오는 14일 오후 2시30분에 열리는 첫 경기에서 뉴질랜드와 맞붙는다.
여랑이가 월드컵 티켓을 위한 여정에 나선다. 여자농구 대표팀은 오는 13일 중국 선전시에서 개막하는 2025 FIBA 여자농구 아시아컵 출전을 앞두고 있다. 총 8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아시아컵은 4개 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가 먼저 진행되며, 각 조에서 3위 안에만 들면 6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7월의 퓨처스리그는 작지만 큰 여러가지 키포인트들을 생산했다. 2025 WKBL 퓨처스리그의 모든 일정이 1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도쿄 하네다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WKBL 6개 구단만 참가해온 그간의 퓨처스리그와 달리 해외 팀도 다수 참가, 총 10개의 팀이 저마다 가진 가지각색의 농구 스타일을 마음껏 뽐내는 시간도 가졌다.
국제농구연맹(FIBA)이 한국 여자농구의 유망주 송윤하(19·청주 KB스타즈)를 주목했다. 강병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19세 이하(U-19) 여자대표팀은 오는 12일부터 체코에서 열리는 2025 FIBA U-19 월드컵에 출전한다. 월드컵은 총 16개 국가가 참가해 우승을 다툰다.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격전지인 중국으로 향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1일 ""지난 6월 4일 소집 이후 진천선수촌에서 구슬땀을 흘려온 여자농구 대표팀이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아시아컵 참가를 위해 중국 선전으로 떠났다""면서 ""부상 없이 잘 다녀올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해외팀이 처음 참가한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퓨처스리그에서 도쿄 하네다(일본)가 정상에 올랐다. 하네다는 10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WKBL 퓨처스리그 결승에서 일본 대학선발을 92-68로 꺾고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