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의 변연하(46), 이종애(51) 코치가 팀을 떠난다. BNK는 4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변연하, 이종애 코치가 구단과 동행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두 코치는 한국 여자농구를 대표했던 전설적인 선수들이다.
지난해 비시즌 많은 고생을 했던 박혜진(부산 BNK 썸)이 올해는 빠르게 팀에 합류해 훈련을 소화 중이다. 긍정적인 신호라고 할 수 있다. BNK는 지난 1일부터 부산 기장군 일광읍 BNK부산은행 연수원에 위치한 클럽하우스에서 2026-2027시즌 대비 훈련을 시작했다.
“주변의 많은 보살핌 속에 떠나네요.” 십자인대 파열만 세 차례였다. 힘겨운 재활을 이겨내고 매번 코트로 복귀했지만, 마침내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미루고 미뤘던 숙제를 끝낸 순간이었다. 지난달 31일은 WKBL 2026~2027시즌 선수 등록 결과 발표날이었다.
여자프로농구(WKBL) 부산 BNK 썸이 ‘국가대표급 높이’를 갖췄다. 지난 시즌 최대 약점으로 꼽힌 높이를 보강하기 위해 국내외 국가대표 출신 선수를 대거 영입한 덕분이다. 지난 시즌 5위로 플레이오프(PO) 진출에 실패한 BNK는 다음 2026-2027 시즌을 대비해 약점으로 지적된 ‘높이’ 보완에 나섰다.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의 포워드 김단비(34)가 정든 코트를 떠난다. 커리어 내내 여러 스토리를 만들어낸 대기만성형 선수였다. 신인 드래프트 좌절부터 대학리그, 수련선수 생활을 거쳤고, 이를 딛고 주전으로 올라서 챔피언결정전 우승까지 경험했다.
2019년부터 시작한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의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 사업의 효과는 무궁무진하다.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낸다. 3WIN이다. WKBL은 유망주 육성과 저변확대라는 ''풀뿌리 농구''의 근간을 잡을 수 있다. WKBL 은퇴 선수 및 전문 지도자들이 강사로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