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은 시상식은 물론이고 개막 미디어데이까지 팬들을 초청, 여러모로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도 다르지 않다.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초청자를 선정했다. WKBL 관계자에 따르면, 약 70명의 팬이 함께한다.
인성여고 시절 협회장기 MVP를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던 이소희는 지난 2019년 WKBL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OK저축은행(현 BNK) 지명되며 프로 무대에 입문했습니다.
2024-2025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가장 치열했던 격전지는 신인상이었다. 세 명의 루키가 신인상을 놓고 경쟁했다. 전체 1순위 홍유순(신한은행), 5순위 송윤하(KB스타즈), 6순위 이민지(우리은행)가 루키 돌풍을 일으키며 마지막까지도 신인상의 향방을 예측하기 어려웠다.
김단비(우리은행)가 역대 2호 8관왕이라는 위업을 달성한 가운데 함께 웃은 여러 선수도 있었다. 허예은(KB스타즈) 역시 마찬가지였다. 2년 연속 가드 부문 베스트 5 선정에 이어 생애 첫 어시스트상까지 수상하는 겹경사가 따랐다.
주인공은 김단비였다. 그는 통계 부문부터 4관왕을 거머쥐며 시작했다. 그는 경기당 평균 득점 21.10점, 리바운드 10.90개, 스틸 2.07개, 블록슛 1.52개를 기록하며 득점상과 리바운드상, 블록상, 스틸상을 휩쓸었다.
김단비가 만장일치로 MVP의 영예를 안았다. 24일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 한라홀에서는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이 열렸다. 김단비는 기자단 투표 116표 만장일치로 정규리그 MVP를 차지했다. 김단비는 ""사실 시즌 개막 전까지 MVP 받을거란 예상을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