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디자인된 트로피에 대해 소개하자, 박시자 여사는 흡족한 표정과 함께 한마디를 남겼다. “소 해피(So Happy)!” 2025 BNK 금융 박신자컵이 막을 내렸다. 후지쯔 레드웨이브가 2연패를 달성한 가운데 덴소 아이리스는 박신자컵 첫 출전에서 준우승을 거뒀다.
후지쯔가 일본 내전에서 승, 2연패를 달성했다. 후지쯔 레드웨이브는 7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 BNK 금융 박신자컵 결승에서 덴소 아이리스에 79-65로 승리했다.지난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후지쯔는 이로써 박신자컵 2연패를 달성한 최초의 해외 팀이 됐다.
전날 패배 후 ''인터뷰 패싱''으로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던 스페인 카사데몬트 사라고사 사령탑이 3위를 확정한 뒤 취재진과 만나 대회 소감을 밝혔다. 사라고사는 7일 오후 2시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청주 KB스타즈와 2025 BNK 금융 박신자컵 3-4위전에서 83-78로 승리했다.
나윤정의 슈팅 감각은 뜨거웠다. 청주 KB스타즈 나윤정은 7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 BNK 금융 박신자컵’ 카사데몬트 사라고사와의 3-4위 결정전에서 16점 3리바운드 3점슛 4개로 활약했다. 나윤정의 활약 덕분에 KB스타즈는 78-83 패배에도 웃으며 박신자컵을 마칠 수 있었다.
""3점슛은 자신감"". 청주 KB스타즈가 7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 BNK 금융 박신자컵 34위전 카사데몬스 사라고사와의 경기에서 전반은 3점을 앞세워서 분투했으나 후반 들어서 급격하게 에너지가 떨어지면서 78-83으로 패배했다.
사라고사가 유종의 미를 거뒀다. 카사데몬트 사라고사는 7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BNK금융 박신자컵 3·4위전에서 청주 KB를 83-78으로 꺾었다. 최종 3위로 박신자컵의 여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