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농구에서 4위를 지키며 ''봄 농구'' 희망을 이어가던 부산 BNK 썸이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패하며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 위기에 처했다. 4위 아산 우리은행이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플레이오프행이 무산된다.
박혜진(178cm, G)이 힘을 냈다. 그렇지만 부산 BNK는 근본적인 한계를 드러냈다. 농구는 공격수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스포츠다. 그리고 득점을 많이 하는 선수가 스포트라이트를 많이 받는다. 주득점원이 높은 연봉을 받기도 한다.
정규리그 마지막 날이었던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며 KB는 21승 9패를 기록,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짓게 되었다. 그들의 통산 6번째 정규리그 우승이다. 하나은행이 최종전에서 승리하더라도 KB는 맞대결 전적에서 4승 2패로 앞서기 때문에 자력 우승을 거머쥘 수 있었다.
2018-2019 신입선수선발회에서 2라운드 3순위로 하나은행의 유니폼을 입었던 이채은이다. 하나은행에서는 뚜렷한 존재감을 보이지 못했다. 4시즌 동안 39경기에 나섰고 평균 출전 시간은 5분이 채 되지 않았다.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극적으로 우승을 차지한 KB다. 휴식기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하나은행이 승패 동률까지 만들며 KB를 압박했지만, 하나은행 상대로 타이 브레이커를 확보한 KB가 이날 승리로 21승 고지에 오르며 하나은행의 잔여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청주 KB스타즈는 3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부산 BNK 썸과의 경기에서 94-69로 승리하며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