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의 3점슛이 불을 뿜었다. 용인에서 또 하나의 팀 기록을 만들었다. 아산 우리은행은 3일 용인체육관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상대로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렀다.
인천 신한은행은 미래를 바라봐야 한다. 신한은행은 2024~2025시즌 종료 후 코칭스태프를 개편했다. 먼저 사령탑을 교체했다. 신한은행의 레전드 선수였던 최윤아가 신임 감독으로 부임했다.
부산 BNK는 분명 모든 힘을 다 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펜딩 챔피언 같지 않았다. BNK는 2024~2025시즌 ‘창단 첫 플레이오프 우승’이라는 최고의 업적을 달성했다. 박정은 BNK 감독은 ‘여성 지도자 최초 WKBL 우승’이라는 역사를 집필했다. 게다가 BNK는 부산에서 우승. 홈 팬들과 기쁨을 나눴다.
김지영은 WKBL 공식 유튜브 채널인 ‘여농티비’의 대주주다. 팬들 앞에 활기차게 나서는 그의 모습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미소와 에너지를 더해준다. 그렇다 보니 MBTI도 당연히 E(외향형)일 줄 알았지만… 김지영은 ‘NO’라고 외쳤다. “사회화된 E예요”라고 주장한 김지영의 ‘사회’로 들어가 보자.
취미템으로 가져온 것도 폭신한 북커버에 감싸인 책이었다. 겉모습은 말랑하고 귀여웠지만, 그 안에는 제법 단단한 시간이 포개져 있는 듯했다. 이기고 싶은 마음이 클수록 뜻대로 되지 않을 때 더 크게 흔들리기 마련이다. 그럴 때 책 한 권과 곁의 한 사람이 생각보다 오래 버티게 해주기도 한다.
예상 밖 변수가 판을 바꾸기 마련이다. 서로를 너무 잘 아는 팀들이 봄 농구에서도 맞붙는다. 올 시즌만 해도 정규리그 6차례씩 대결했다. 어느 정도 상대의 전력을 꿰뚫고 있을 터. 정해진 옵션만으로는 좀처럼 균열이 생기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