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마무리하고 떠나겠습니다.” 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과 부천 하나은행의 맞대결(77-53 신한은행 승리)을 앞두고, 은퇴 투어 행사에 참석한 김정은(하나은행)이 남긴 말이었다.
최하위에서 벗어날 수는 없었지만, 신한은행의 시즌 마지막 순간은 승리로 장식됐다. 인천 신한은행은 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펼쳐진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은행과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77-53으로 승리했다.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 가드 이채은이 생애 처음으로 3점 야투상을 수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 3월 30일 KB스타즈가 21승 9패로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가운데, 현재 잔여 경기에서 관심을 끄는 부분은 플레이오프 티켓 한 자리를 놓고 벌이는 아산 우리은행 위비와 부산 BNK썸의 4강 싸움과 개인상 타이틀 여부다.
경험 부족이 여실히 드러난 경기였다. 전병준 감독이 이끄는 여자 3x3 대표팀(이하 대표팀)이 1일 싱가포르 OCBC 광장 특설코트에서 열린 ''FIBA 3x3 아시아컵 2026'' 여자부 퀄리파잉 드로우 A조 카자흐스탄과의 경기에서 극심한 외곽 난조 속 17-20으로 패했다.
여자 프로농구가 정규시즌 마지막주에 이르러서야 정규시즌 우승팀이 가려질 정도로 치열했던 가운데, 플레이오프에 참가할 3개팀이 가려졌고 이제 4위 딱 한자리만 남은 상황이다. 3일에 열리는 삼성생명과 우리은행의 정규시즌 최종전이 그 무대이다.
“수고했어 오늘도”라고 퇴근하는 나에게 외쳐주는 사람들. 그들이 있기에 매일 아침 힘차게 기지개를 켤 수 있다. 반복되는 퇴근길이 외롭지 않은 이유다. 짧지만 소중한 팬들과의 만남은 내면에 긍정 에너지를 더해주는, 소중한 장치이자 연결고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