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시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 아산 우리은행, 부산 BNK썸, 용인 삼성생명, 청주 KB스타즈 사령탑과 대표선수가 참석해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입담 대결을 펼쳤다.
26일 서울시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올 시즌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아산 우리은행, 부산 BNK썸, 용인 삼성생명, 청주 KB스타즈 감독과 대표선수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WKBL은 시상식은 물론이고 개막 미디어데이까지 팬들을 초청, 여러모로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도 다르지 않다.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초청자를 선정했다. WKBL 관계자에 따르면, 약 70명의 팬이 함께한다.
인성여고 시절 협회장기 MVP를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던 이소희는 지난 2019년 WKBL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OK저축은행(현 BNK) 지명되며 프로 무대에 입문했습니다.
2024-2025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가장 치열했던 격전지는 신인상이었다. 세 명의 루키가 신인상을 놓고 경쟁했다. 전체 1순위 홍유순(신한은행), 5순위 송윤하(KB스타즈), 6순위 이민지(우리은행)가 루키 돌풍을 일으키며 마지막까지도 신인상의 향방을 예측하기 어려웠다.
김단비(우리은행)가 역대 2호 8관왕이라는 위업을 달성한 가운데 함께 웃은 여러 선수도 있었다. 허예은(KB스타즈) 역시 마찬가지였다. 2년 연속 가드 부문 베스트 5 선정에 이어 생애 첫 어시스트상까지 수상하는 겹경사가 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