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는 경험이 곧 힘이 되는 무대다. 3일 열린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 용인 삼성생명의 1차전에서도 베테랑들의 존재감이 경기 결과를 결정지었다. BNK의 박혜진(21점)과 삼성생명의 배혜윤(12점)의 득점 차이는 9점. 공교롭게도 BNK가 삼성생명을 꺾은 점수 차이와 정확히 같다.
‘위대인’ 위성우 감독이 임달식 감독마저 넘었다. 아산 우리은행은 2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개최된 ‘하나은행 2024-25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청주 KB스타즈를 58-52로 꺾고 기선을 제압했다. 우리은행은 2승을 더하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다.
용인 삼성생명은 3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부산 BNK에 57-66으로 패했다. 정규시즌 상대 전적 우세(4승2패)를 살리지 못한 삼성생명은 단기전에서 가장 중요한 첫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박혜진은 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21점(3어시스트 2스틸)을 올리며 부산 BNK가 용인 삼성생명을 66-57로 꺾는데 앞장섰다.
박혜진은 박혜진이었다. 부산 BNK 썸은 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1차전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경기에서 66-57로 승리했다. 박혜진이 BNK 유니폼을 입고 치른 첫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대폭발했다.
BNK가 1차전을 잡았다. 부산 BNK 썸은 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1차전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경기에서 66-57로 승리했다. BNK가 82.7%의 확률을 잡았다. 삼성생명의 추격을 뿌리치고 1차전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