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수 감독은 “우리 국내선수들이 워낙 좋다. 양지수부터 이채은, 성수연까지. 웬만한 아시아쿼터 선수들보다 더 낫다”고 칭찬했다. 김완수 감독의 칭찬에는 이유가 있었다. 이채은은 16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송윤하도 공격 리바운드 6개를 걷어내며 존재감을 뽐냈다. 양지수도 3점슛 2개를 터트리며 활약했다.
이채은이 팀에 개막전 승리를 안겼다. 이채은은 19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BNK 금융 2025-26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 시즌 개막전에서 14분 22초를 뛰고도 3점슛 4개 포함 무려 16점 1스틸로 활약했다.
역시 우승후보다운 경기력이었다. 김완수 감독은 특히 젊은 선수들의 활약에 밝은 미소를 지었다. 청주 KB스타즈는 19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과 맞대결에서 82-61로 승리했다.
“3점슛을 10개나 줬어요. 2쿼터 확 무너져.” 하상윤 감독이 이끄는 용인 삼성생명은 19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청주 KB스타즈와 시즌 첫 경기에서 61-82로 졌다.
강이슬을 막으니 이채은이 터졌다. 우승후보 1순위 KB스타즈가 첫 경기부터 위력을 과시했다. 청주 KB스타즈는 19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과 맞대결에서 82-61로 승리했다.
여자프로농구(WKBL) 청주 KB가 개막전에서 화끈한 외곽포를 자랑하며 승전고를 울렸다. ‘농구 여제’ 박지수도 복귀전에서 존재감을 보여줬다. 김완수 감독이 지휘하는 KB는 19일 오후 7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6 WKBL 정규리그 원정경기서 용인 삼성생명을 82-61로 크게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