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도 이제 서서히 순위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아산 우리은행 위비가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청주 KB스타즈가 지난 10일 인천 신한은행에스버드에게 66대57로 승리하며 2위를 확정지었다.
신한은행이 사실상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12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구리 KDB생명 위너스와의 경기에서 64-55로 이겼다. 신한은행은 이날 승리로 2연패에서 벗어나며 16승 14패가 됐다.
“트리플더블 할 수 있었는데…. 다른 때는 안 그랬는데 오늘 경기는 너무 아쉽더라.” 신한은행의 에이스 김단비가 12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15득점 11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어시스트 1개를 기록하지 못해 생애 첫 트리플더블에 실패한 김단비는 인터뷰 내내 아쉬움을 나타냈다.
16연패에 빠진 KDB생명이 여자프로농구(WKBL) 단일 시즌 최다 연패 타이 기록을 세웠다. 구리 KDB생명은 12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55-64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16연패에 빠진 KDB생명은 2000년 여름리그에서 전신인 금호생명이 세운 최다 연패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2연패에서 탈출한 신한은행이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까지 단 1승을 남겨두고 있다. 인천 신한은행은 12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64-5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2연패에서 탈출한 신한은행은 3시즌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목전에 뒀다.
김단비가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친 신한은행이 KDB생명을 꺾고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이제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단 1승 만을 남겨두고 있다. 인천 신한은행은 12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64-55로 승리했다. 김단비가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카일라 쏜튼과 르샨다 그레이도 제 몫을 다해주며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이날 승리로 신한은행은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단 1승을 남겨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