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농구 유망주들의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대회인 신한은행 2017-18 여자프로농구 퓨처스리그가 지난 21일 신한은행과 KB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모두 마쳤다.
역시 ''에이스'' 강아정(청주 KB 스타즈)이 살아나니 팀에 활력이 돌고 있다. 강아정은 21일 인천 도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경기에서 14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팀은 85대73로 승리했다.
신한은행이 KB스타즈를 상대로 지긴 했지만 나름의 소득을 얻었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2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73-85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신한은행은 2연패가 되면서 16승 16패로 5할 균형을 맞췄다.
“다음 경기(우리은행 전)는 굉장히 중요하다. 철저히 준비 하겠다” 청주 KB스타즈가 2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을 85-73으로 꺾고 1위 우리은행의 뒤를 바짝 쫓았다. 이날 경기 전부터 총력전을 예고했던 안덕수 감독은 “만족할 순 없는 경기였다. 2쿼터에 어수선한 상황이 생기며 우리 분위기로 이끌지 못했다. 그래도 후반 들어, 경기력이 회복된 건 칭찬해주고 싶은 일이다”라고 승리소감을 밝혔다.
청주 KB가 인천 신한은행을 꺾고 8연승을 달리며 팀 최다 연승 기록 타이를 이뤘다.KB는 2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18 여자 프로농구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85-73으로 이겼다. 8연승을 달린 KB는 24승7패로 2위를 유지했다. 반면 2연패에 빠진 신한은행은 16승16패로 3위에 머물렀다.
여자농구 청주 국민은행이 인천 신한은행을 꺾고 선두를 추격했다. 국민은행은 21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다미리스 단타스와 박지수가 44점을 합작하며 신한은행을 85-73으로 물리쳤다. 2위 국민은행은 24승 7패를 기록하며 선두 아산 우리은행과 승차를 2경기로 줄였다. 국민은행은 남은 4경기에서 막판 역전 우승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