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2008 시즌부터 단일리그로 치러진 여자프로농구(WKBL)에서 정규리그 6연패(2007년 겨울리그 포함)는 단 한 번뿐이다. ‘레알’ 신한은행이 달성했던 기록으로 현재 5연패 행진 중인 우리은행은 이 기록에 가장 가까운 유일한 팀이다.
KEB하나은행이 플레이오프(PO) 진출을 노리는 신한은행의 앞길을 막아섰다. KEB하나은행은 18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7라운드 홈경기에서 신한은행에게 68-65로 승리했다.
아산 우리은행 위비가 정규리그 우승에 다가갈 수 있을까? 우리은행과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19일 오후 7시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2017-2018시즌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WKBL) 7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4위와 5위는 다르다"" 플레이오프는 좌절됐지만 하나은행의 시즌은 끝나지 않았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18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1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7라운드 첫날 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를 68-65로 이겼다.
신한은행이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을 다음 경기로 미뤘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18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1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7라운드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65-68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패한 신한은행은 16승 15패로 삼성생명에게 3.5경기차로 추격을 당했지만 여전히 남은 경기에서 1승만 거두면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되는 상황이다.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의 플레이오프 진출이 다음으로 미뤄졌다. KEB하나은행에 발목이 잡혔다. KEB하나는 18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손에 땀을 쥐는 경기 끝에 68-65로 승리했다. KEB하나는 11승20패를 기록, 4위 삼성생명을 1.5경기차로 쫓았다. 이환우 KEB하나 감독은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지만, “올시즌 4위로 마치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