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김연경 선수처럼 저도 여자농구의 인기를 이끌고 싶어요”. 박지수가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진출 당시 인터뷰에서 밝힌 말이다. 농구계 안팎에서 ‘여자농구의 보물’, ‘희망’이라는 표현을 듣고 있는 만큼 자신의 상황을 박지수는 잘 알고 있었다. 여자농구의 위기라는 말이 들릴 때마다 많은 팬들과 농구 관계자들은 20세의 어린 선수를 희망으로 생각했다.
“농구 인기가 주춤한 상황에서 대표팀 감독을 맡게 됐는데, 기쁘기도 하고, 책임감도 듭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8월 14일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에서 열리는 제18회 아시안게임 및 9월 22일부터 스페인 테네리페에서 열리는 2018 FIBA 여자농구 월드컵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이문규 감독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이문규 감독이 16년 만에 여자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 대한농구협회는 28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및 여자농구 월드컵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이문규 감독을 선임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가스 에이시스의 박지수가 홈개막전을 치렀다. 박지수는 28일(한국시간) 만달레이베이 이벤트센터에서 열린 시애틀 스톰과의 경기에서 교체 출전으로 코트를 밟았다. 팀은 98-105로 패하며 개막 후 3연패를 기록했다.
""이 리그에서 밝은 미래가 있을 선수라고 생각한다."" 빌 라임비어(61)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가스 에이시스 감독은 팀의 최연소 선수 박지수(19)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WKBL 위시스가 3X3 코리아 투어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WKBL 위시스는 27일 서울 중구 서울신문사 앞 서울 마당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 겸 2018 KBA 3X3 KOREA TOUR WKBL 호프스와의 오픈 결승전에서 17-10으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