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 지난 2일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의 첫 승에도 박지수는 크게 웃지 못했다. 불과 30초 출전에 기록은 없었기 때문이다. 큰 꿈을 품고 세계 최고의 무대로 떠났지만, 현실의 벽은 높았다. 그러나 박지수에게 좌절이란 단어는 없었고 자신이 어떤 선수인지를 보여줬다.
“한 시즌 인터뷰를 다 하는 거 같은데…(웃음).” 인천 신한은행 유승희(24, 175cm)가 2일, 제주 오현중학교에서 열린 스포츠토토와 함께하는 W위시코트 캠페인에서 최고 인기 스타로 등극했다. 성심성의껏 학생들과 사진을 찍어주고, 행사가 끝난 뒤에는 학생들이 유승희의 주변으로 몰려들어 미니 사인회가 열리기도 했다.
아산 우리은행 위비의 포인트 가드 이선영(22)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우리은행이 다가오는 2018-2019시즌 새 역사에 도전한다. 우리은행은 통합 7연패라는 최초의 금자탑을 세우겠다는 각오다. 통합 6연패의 경우 신한은행(2007 겨울리그 우승 포함)도 달성한 적이 있다.
미국여자프로농구(WNBA)에 진출한 박지수(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가 팀의 정규리그 다섯 번째 경기에서 30초간 코트를 누볐다. 라스베이거스는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만달레이 베이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2018 WNBA 정규리그’ 워싱턴 미스틱스와의 홈 경기에서 85-73으로 이겼다
“최고 연봉자에 대한 부담도 있고, 책임감도 따릅니다.” 아산 우리은행 박혜진이 2일 제주 오현중학교에서 열린 ‘스포츠토토와 함께하는 W위시코트 캠페인’에 참가했다. 박혜진을 비롯해 이선영, 최은실, 유현이, 인천 신한은행 유승희, 한엄지, 김연희도 함께했다.
한국여자프로농구연맹(WKBL)이 제주로 향했다. 제주 오현중학교에 코트를 기증했고, 기념 경기를 비롯한 각종 행사가 진행됐다. 현장에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선수들이 함께했다. WKBL은 2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의 오현중학교에서 ''스포츠토토와 함께하는 W 위시코트 캠페인'' 행사를 열었다. 지난 5월 5일 제천 간디학교에서 첫 행사를 열었고, 이번이 두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