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신한은행을 제압했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31일 수원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열린 2018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경기에서 70-58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삼성생명은 2승 2패를 기록하게 됐으며 신한은행은 2연패(2승)에 빠지게 됐다.
KDB생명이 구슬과 진안의 활약을 앞세워 2연승을 달렸다. 구리 KDB생명 위너스는 31일(금)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열린 2018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아산 우리은행 위비와의 경기에서 구슬(16점 8리바운드), 진안(17점 7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차지했다.
박신자컵 우승을 향한 마지막 레이스가 시작된다. 31일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는 2018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4차전이 펼쳐진다. 아산 우리은행과 KDB생명이 휴식일 이후 첫 스타트를 끊으며, 인천 신한은행과 용인 삼성생명, 청주 KB스타즈와 부천 KEB하나은행의 맞대결이 차례로 이어진다.
하루 간의 휴식, 지원군까지 합류한 우리은행이 박신자컵 승리를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아산 우리은행은 31일 오후 1시 수원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2018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KDB생명과의 대회 4차전을 갖는다. 앞선 세 경기에서 우리은행은 3패를 기록했지만 적은 가용인원으로 투지를 내비치며 아쉬움을 남기지는 않았다.
""로숙영을 로세근으로 부를 만큼 남, 북한 선수들은 돈독했다."" 여자 농구 단일팀 코리아는 30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GBK 이스토라 체육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대만과의 4강전에서 89-66으로 승리했다.
2018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AG)에 출전한 남북 여자농구 단일팀 ‘코리아’의 거침없는 항해가 이어지고 있다. 이제 은메달은 확보했다. 그 자체만으로 단일팀의 행보는 엄청난 의미를 지닌다. 박지수(193㎝·KB스타즈)까지 합류하니 코리아의 골밑은 그야말로 무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