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일 감독은 “체계적으로 몸을 잘 만들었다. 지난 시즌 여기저기서 선수들이 많이 합류해 조직력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 비시즌에는 이를 좀 더 맞추는데 시간을 투자 했다. 체력 훈련도 잘해왔다”라고 비시즌 신한은행의 모습을 전했다.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다음 시즌 판도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큰 변화가 생긴 탓에 여러 가지 분석이 나오고 있지만, 변함 없는 한 가지 이야기가 있다. 청주 KB스타즈가 강력한 우승후보라는 것이다.
최근 코트에 돌아와 경기력을 조율하고 있는 박지수가 26점 9리바운드 야투율 68.8%(11/16)로 완벽히 감을 찾았다. 박지수와 함께 트윈 타워로 나선 김소담도 3점슛 4개(4/7) 포함 16점 8리바운드로 펄펄 날았다. 최희진도 13점(3점슛 3/8)을 기록했다.
지난 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되면서 대부분의 농구팀들이 자체 훈련 외에 연습경기를 갖지 못했다. 이는 신한은행도 마찬가지. 그나마 주말을 계기로 2단계로 완화되면서 연습경기를 갖게 됐다.
아산 우리은행 박지현은 프로 데뷔 3시즌 째를 준비하고 있다. 신입선수 선발회 이후 첫 시즌(2018-2019시즌)을 소화한 그는 15경기에 나서 평균 8득점 3.7리바운드 1.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생애 한 번 밖에 받을 수 없는 신인상을 받았다.
인천 신한은행의 이경은은 ‘부상만 없었다면’이라는 전제 조건에 가장 어울리는 선수다. 유연한 몸놀림, 여기에 정확한 3점슛은 물론 번뜩이는 패스 능력까지 갖추고 있어 부상에서 자유로울 수 있었다면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