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부산 BNK 썸의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홈개막전이 펼쳐지는 부산 스포원파크 BNK센터. 부산 최초의 여자프로농구팀이 갖는 첫 홈 경기라는 의미있는 경기이지만, BNK 썸 유영주 감독은 고민이 많아 보였다.
23일 부산 금정구 스포원파크 BNK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BNK와 청주 KB 경기에 5천390장의 입장권이 매진됐다.
이날 경기에서 자신의 자리가 익숙하지 않은 이가 있었다. 바로 지도자로 새 출발에 나선 우리은행 임영희 코치(39)다. 임 코치는 여자프로농구(WKBL) 최고의 포워드로 활약했으나, 지난 시즌을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BNK썸(홈)-KB스타즈(원정)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64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52.83%가 BNK썸의 승리를 예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한국여자농구연맹(WKBL)과 함께 낙후된 지역에 농구코트를 기증하는 ‘W-위시코트 시즌3’ 캠페인을 전개한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3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2020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사전예선전인 FIBA 여자 올림픽 프리-퀄리파잉 토너먼트 2019에 나설 24인의 예비엔트리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