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KB스타즈가 홈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청주 KB스타즈는 2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홈 개막전에서 박지수(17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 카일라 쏜튼(17점 7리바운드), 강아정(14점 7리바운드) 등의 활약을 묶어 68-53으로 승리했다.
''디펜딩챔피언'' 청주 KB스타즈가 첫 승리를 챙겼다. 안덕수 감독이 이끄는 청주 KB스타즈는 20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인천 신한은행과의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개막전에서 68대53으로 승리했다. ''디펜딩챔피언'' KB스타즈는 2연속 통합우승을 향한 첫 발을 내디뎠다.
부천 KEB하나은행이 부산 BNK 썸을 잡고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이훈재 감독도 감독 데뷔전에서 웃었다. 쉽지 않은 경기였지만, 고비를 잘 넘기며 승리를 품었다. KEB하나는 19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개막전 BNK전에서 ''에이스'' 강이슬(25)의 맹활약을 앞세워 82-78로 승리했다.
부산 BNK 썸이 부천 KEB하나은행과 개막전에서 만났고,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경기 막판 맹추격했지만, 고비를 넘지 못했다. 유영주 감독이 소감을 남겼다. BNK는 19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개막전 KEB하나전에서 78-82로 졌다.
지난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나온 한경기 전반전 양팀합산 최다득점 기록은 93점이다. 막강한 전력으로 결국 우승을 차지한 청주 KB스타즈가 2019년 3월10일 청주 홈경기에서 전력이 약한 인천 신한은행을 상대로 전반을 50대43으로 끝냈다.
부천 KEB하나은행이 부산 BNK 썸을 잡고 WKBL(여자프로농구)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신흥 라이벌''로 꼽히는 양 팀의 격돌. 만원 관중이 들어찼고, 명승부가 펼쳐졌다. 그리고 KEB하나가 먼저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