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가 WKBL에 심판 설명회를 요청했다. 삼성생명은 30일 오전 10시께 WKBL에 심판 설명회를 요청하는 공문을 접수했고 이날 오전 11시30분에 심판 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한치영 삼성생명 사무국장은 29일 신한은행과 원정경기에 대해 심판 설명회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 삼성생명은 신한은행에 67-69로 졌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의 김아름은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고교를 졸업하고 프로에 지명을 받지 못해 대학에 진학했고 졸업 후 2014년 프로에 입단했지만 제대로 뛰지 못하고 벤치에 머물러 있었다. 2년 동안 벤치에서 박수만 치면서 그대로 끝날 줄 알았던 김아름에게 지난 2016~2017시즌은 기회의 시간이었다.
신기성 감독이 선수들을 칭찬했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29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경기에서 69-67로 이겼다. 3연승을 달린 신한은행은 6승 4패로 단독 3위를 굳건히 지켰다. 4승 6패가 된 4위 삼성생명과의 차이도 두 게임으로 벌렸다.
“미스매치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파고 들라고 주문을 받았다. 마음먹고 들어갔다(웃음).” 오랜만에 공격본능을 뽐낸 유승희가 29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14득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69-67 승리를 이끌었다. 카일라 쏜튼, 르샨다 그레이, 김단비에 이어 가장 많은 공격 기회를 가지며 펄펄 뛰었다.
엘리사 토마스의 이른 복귀로 한숨을 돌렸던 삼성생명이 고아라와 김한별의 부상으로 다시 고개를 숙였다. 용인 삼성생명은 29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67-69로 패했다. 토마스가 22득점 17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고아라와 김한별의 부재가 컸다.
만났다하면 접전이다. 하지만 ''에이스'' 김단비의 활약을 앞세워 신승을 거뒀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29일 인천 도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2라운드 대결에서 69대67로 승리했다. 3위 신한은행은 최근 3연승으로 2위 아산 우리은행 위비에 0.5경기 차 다가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