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2라운드 MVP로 박혜진(27, 178cm)이 뽑혔다. 아산 우리은행 박혜진은 5일 WKBL이 발표한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MVP로 뽑혔다. 언론사 기자단 투표로 진행된 2라운드 MVP 투표에서 총 71표 가운데 53표를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 다미리스 단타스(KB스타즈/13표)는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도 2위를 차지했다. 3위에는 신한은행 김단비(5표)가 올랐다.
KB스타즈가 4일 청주 홈에서 KEB하나은행을 꺾고 5연승을 달렸다. KB는 시즌 성적 9승2패로 리그 1위를 지켰다. 2위 우리은행 위비와의 격차는 1경기차다. 반면 KEB하나는 4연패에 빠졌다. 이날 KB는 다미리스 단타스가 20점, 모니크 커리가 15점으로 활약했다. 주장 강아정은 중요할 때마다 득점을 터뜨려 3점슛 2개 12점을 기록했다.
청주 국민은행이 부천 KEB하나은행을 꺾고 5연승에 성공했다. 국민은행 안덕수 감독은 강아정과 박지수를 칭찬했다. 국민은행은 4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KEB하나은행과의 홈경기에서 68-58로 승리했다. 안 감독은 “강아정이 중요한 타이밍에 많은 역할을 해줬다. 4쿼터 중요한 3점슛도 넣었고 에이스다웠다.
부천 KEB하나은행이 청주 국민은행에 패하며 4연패 늪에 빠졌다. KEB하나은행 이환우 감독은 패배 속에서도 희망을 찾았다. KEB하나은행은 4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국민은행과의 원정경기에서 58-68로 패했다. 이 감독은 “경기에 패한 것은 너무 아쉽다. 하지만 조금의 소득이라고 하면 수비적인 부분에서 어느 정도 선수들이 생각을 다시 해주는 듯 하다.
준비된 승리다. 선두 청주 국민은행이 약점에 신경쓰는 것보다 높이의 강점을 제대로 살리며 부천 KEB하나은행을 꺾고 5연승을 달렸다. 국민은행은 4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KEB하나은행과의 홈경기에서 68-58(21-15 14-9 18-18 15-16)로 승리했다. 2위 아산 우리은행과의 격차도 다시 1경기 차로 늘렸다.
KB스타즈가 외인 듀오 활약에 힘입어 단독 1위를 유지했다. KB스타즈는 4일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7-18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에서 다미리스 단타스(20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모니크 커리(15점-3점슛 3개) 활약과 박지수(8점 11리바운드 4블록슛) 인사이드 장악에 힘입어 자즈몬 콰트미(13점 8리바운드), 이사벨 해리슨(7점 10운드 )이 분전한 부천 KEB하나은행을 68-58로 물리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