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개막하는 여자 프로농구 2020~21시즌을 앞두고, 최근 6개 팀 선수 중 대표를 한 명씩 정해 화보를 찍었다. 힙합풍의 걸크러시 콘셉트인데, 사진이 공개된 뒤 소셜미디어에서 화제다. 특히 인천 신한은행 가드 김이슬(25)에게 관심이 쏠렸다. 배우 이하나를 닮았다는 반응이 나오면서다.
200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 여자프로농구를 지배하며 ''레알신한''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던 신한은행 에스버드의 독재시대는 2012-2013 시즌 우리은행 위비의 ''꼴찌반란''에 희생양이 되면서 막을 내렸다.
여자프로농구는 1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청주 KB스타즈-아산 우리은행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2020~2021시즌에 돌입한다. 여자프로농구를 주관하는 WKBL이 올 시즌을 앞두고 외국인선수제도 잠정 중단을 선언함에 따라 6개 팀은 국내선수들로만 한 시즌을 치르게 됐다.
지난 시즌 우리은행에 상대전적에서(1승 3패) 밀리며 아쉽게 우승 타이틀을 빼앗긴 청주 KB스타즈다. 2년 연속 통합우승이라는 타이틀을 노렸던 상황에서의 예상치 못한 시즌 종료는 아쉬울 수밖에 없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시즌 정규리그가 조기종료 되긴 했지만, 우리은행은 지난 시즌 KB스타즈와의 상대전적에서 우위를 점하며 정규리그 1위(21승 6패)를 차지했다. 우리은행은 비시즌 최대과제로 꼽혔던 박혜진과의 재계약에도 성공하며 기존 전력을 그대로 유지했다.
지난 2008년 현대 유니콘스 선수들을 중심으로 창단한 히어로즈는 2013년 창단 첫 가을야구에 진출할 때까지 5년 연속 하위권을 맴돌았다. 2011년에는 133경기에서 80패를 당하며 꼴찌로 추락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