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자프로농구를 주관하고 있는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2020~2021시즌을 앞두고 잠정적으로 외국인선수제도 중단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10월 10일 개막하는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는 국내선수들로만 치러진다.
결과보다 긍적적인 것은 선수들 대부분이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올라오고 있다는 점. 지난 몇 년간, 개막 시점에 선수들의 몸 상태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팀 컬러가 슬로우 스타터로 자리 잡혔던 부분을 감안하면 무척 고무적인 부분이다.
하나원큐 가드 김지영은 평소 팬 서비스가 뛰어난 것으로 유명하다. 행사뿐 아니라 경기장 안팎에서 적극적으로 팬과 소통하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물론 코트 위에서 저돌적인 돌파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한다.
개막 1주일을 앞두고 벌어진 연습 경기에서 KB가 삼성생명에 승리를 거뒀다. 청주 KB스타즈는 3일, KB국민은행 천안연수원에서 진행된 연습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를 95-77로 이겼다.
안덕수 KB 감독은 ""가드라인에서의 역할을 눈여겨봤다. 심성영과 염윤아가 정상적으로 다 올라오지는 않은 상태다. 그래서 허예은을 많이 투입하지 않았다. 허예은도 밖에서 경기를 보는 게 더 필요하다고 봤다""고 이날 경기에서 주목한 점을 언급했다.
2012-2013 시즌부터 2017-2018 시즌까지 6연속 통합 우승을 달성한 우리은행 위비는 코로나19로 시즌이 조기 종료된 2019-2020 시즌에도 21승 6패의 성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