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비가 2년 연속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최고의 별이 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4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펼쳐질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의 참가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지난 11월 22일부터 12월 7일까지 진행된 올스타 팬투표를 진행한 결과 김단비(신한은행)와 어천와(우리은행)가 각각 국내선수와 외국인선수 팬투표 1위를 차지했다.
""끈끈한 모습을 되찾겠다."" KEB하나은행이 4연패서 벗어났다. 7일 KDB생명과의 원정경기서 승리했다. 에이스 강이슬이 분전했다. 3점슛 8개를 던져 1개만 넣었으나 돌파, 뱅크슛, 자유투로 점수를 잇따라 만들며 팀 승리를 이끈 게 결정적이었다. 공격리바운드를 17개 따낸 것도 고무적이었다.
구리 KDB생명 위너스의 구슬이 맹활약했다. KDB생명은 7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WKBL)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61-65로 패재했다. KDB생명은 어린 유망주들이 많은 팀이다. 추후에 기량을 꽃피울 수 있는 선수들이 많다. KDB생명은 시즌의 전초전이라 할 수 있는 박신자컵이나, 퓨처스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이 기대감을 높인다.
KEB하나은행이 4연패와 최하위서 동시에 탈출했다. 부천 KEB하나은행은 7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 원정경기서 구리 KDB생명 위너스에 65-61로 승리했다. 하나은행은 4연패서 벗어났다. 4승8패로 5위가 됐다. KDB생명은 3승9패로 단독 최하위.
KDB생명의 젊은 슈터 노현지가 발목 부상으로 인해 KEB하나은행 전에 결장한다. 노현지는 7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 전에서 발목 부상으로 인해 결장한다. 훈련을 치르다 코트에서 미끄러지며 발목을 접지른 노현지는 KEB하나은행 전에선 결장하지만, 남은 경기는 출전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 외국선수 아이샤 서덜랜드를 맞이한 김영주 감독이 만족감을 드러냈다. 7일 구리체육관에서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과 부천 KEB하나은행의 경기가 열린다. 지난 2라운드까지 KDB생명이 모두 승리를 차지한 가운데 3라운드도 KDB생명이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가 경기 관전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