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선수가 없는 국내여자프로농구 판도는 어떨까. 여자 농구 국가대표 출신 센터 박지수(22· 198㎝)가 버티고 있는 KB스타즈가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WKBL은 지난 21일 6개 구단 대표 선수들의 색다른 모습이 담긴 디지털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그간 코트에서 보던 선수들의 모습과는 정반대의 모습이었다. 사복과 더불어 메이크업을 한 선수들의 모습을 공개됐으며, 저마다 ‘새롭다’, ‘예쁘다’라는 후기를 내놨다.
인천 신한은행은 최근 중, 고등학교와의 연습경기를 통해 2020-2021시즌 개막 준비에 한창이다. 9월 4주차도 안남중, 제물포고와 연습경기를 가졌다. 그중 가장 돋보이는 모습을 보인 건 김아름. 부지런한 움직임을 가져가며 코트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공격에서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이 돋보였다.
청주 KB스타즈 최희진(33, 180cm)이 2020-2021시즌 개막을 앞두고 목표를 전했다. 바로 ‘전 경기 출전’. 지난 시즌 그는 이 목표를 세웠지만, 코로나19로 조기종료되면서 아쉽게 달성하지 못했다. 최희진은 지난 시즌 28경기 나서 평균 19분 54초를 뛰며 5.4득점 1.7리바운드 0.6어시스트 0.6스틸을 기록했다.
대한민국은 예선 경기에서 이탈리아(76-56)에 이어 전 대회 준우승팀 체코(67-66)를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뜻밖의 결승리그에 진출했다. 결승리그 6강은 소련, 동독, 체코, 유고, 일본. 만만한 팀이 하나도 없었지만 일본, 동독을 꺾으며 순항했다.
국 여자농구의 ‘국보급 센터’ 박지수(22)와 최고 가드를 꿈꾸는 허예은(19)은 청주 KB스타즈에서 만났다. 둘의 만남과 조합은 운명처럼 보인다. 둘 다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지명을 받았고, 신인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