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BNK 썸은 2019~2020 시즌 야심차게 창단했다. 그러나 창단 이후 두 시즌 모두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했다. 특히, 2020~2021 시즌에는 5승 25패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2020~2021 시즌 전 하위권에 머물 거라는 평가가 많았지만, 그 결과는 달랐다. 센터 포지션이 부족하지만, 멀티 포지션 및 ‘스몰볼’ 농구로 리그 내 신선한 바람을 불어 일으켰다. 정규리그 3위로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하는 기적을 만들었다.
지난 시즌 여자프로농구(WKBL) 우승팀을 용인 삼성생명으로 꼽은 전문가는 거의 없었다. KB스타즈와 아산 우리은행을 유력 우승후보로 예측했다. 그러나 삼성생명은 정규리그 4위로 플레이오프에 턱걸이한 뒤 이들 팀을 잇따라 격파하며 우승컵을 안았다.
24일 용인 삼성생명과 청주 KB의 대결로 문을 여는 2021~2022 여자프로농구는 여러 볼거리가 많다. 그 중에서도 ‘구관과 신관’으로 정리되는 감독들의 지략 대결은 가장 큰 관심거리다.
유승희(175cm, G)는 2017~2018 시즌 이후 십자인대 부상으로 2년 간 경기를 뛰지 못했다. 기나긴 재활의 시간을 거치면서 꿋꿋하게 버텨냈다.
지난 2015-2016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김일두는 곧바로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으로 변신해 계속 KBL 팬들 곁에 머물렀다. 2019-2020시즌에는 WKBL까지 중계하며 해설위원으로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이후 공방을 운영하던 그는 올 시즌 MBC스포츠플러스가 다시 WKBL을 중계하기로 결정하면서 해설위원으로 마이크를 잡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