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된 부분이 어긋났다."" KEB하나은행이 14일 OK저축은행과의 홈 경기서 졌다. 3위 삼성생명에 2경기 차로 벌어지며 험난한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을 이어갔다. 샤이엔 파커가 다미리스 단타스와의 매치업에서 판정패했다.
다미리스 단타스의 위력을 앞세운 OK저축은행이 하나은행을 꺾고 2연승에 성공했다. OK저축은행 읏샷은 14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74-69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7승 13패가 된 OK저축은행은 5위를 유지했고, 8승 12패가 된 하나은행은 4위에 머물렀다.
골밑의 우위를 점해야 승리가 보인다. 부천 KEB하나은행과 OK저축은행 읏샷이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하나은행은 시즌 8승 11패로 4위, OK저축은행은 6승 13패로 5위를 기록하고 있다. 두 팀의 승차는 2G 차.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1G 차까지
“작전판을 여러 번 망가뜨렸죠.” 정상일 OK저축은행 감독은 과거 삼성생명 코치 시절부터 이른바 ‘성격파’ 지도자로 유명했다. 물론 세월의 흐름 속에 정 감독의 표정에선 예전보다 침착함이 엿보인다. 정 감독은 “중국을 다녀온 뒤 성격도 많이 온순해졌다”며 웃었다.
심성영이 알토란 같은 3점슛으로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청주 KB스타즈는 1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시즌 4번째 맞대결에서 74-6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B스타즈는 15승 5패로 선두 우리은행에 1.5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2연패를 하고 눈물을 흘렸다."" 청주 KB스타즈 염윤아는 1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경기에서 10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