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간 우승 후보로 거론됐지만, 실제 왕좌에 오른 건 단 한차례다. 그동안 클러치 상황에서 아쉬움을 남겼던 아픔은 프리에이전트(FA) 영입으로 메웠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를 눈앞에서 놓쳤고,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상대에게 일격을 당해 무릎을 꿇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만큼은 다르다.
삼성생명은 비 시즌 동안 선수단에 많은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2020~2021 시즌 ‘에이스’ 김한별이 트레이드로 팀을 떠났다. 코트 내의 ‘리더’ 김보미도 은퇴했다. 경기 운영부터 득점까지 도맡아 하던 전천후 에이스들이 모두 팀에서 사라졌다. 그들의 공백 크기는 일반 선수의 공백과 달랐다.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신인들이 쟁쟁한 언니들의 틈바구니를 뚫고 개막전부터 선을 보이기는 쉽지 않은 터. 그러나 U-19 세계 선수권대회 득점왕 강아정(1순위, 당시 KB)과 배혜윤(5순위, 당시 신세계)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개막전부터 선을 보였다.
강이슬은 지난 24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과의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공식 개막전에 선발 출전, 18점 6리바운드로 활약하며 KB스타즈의 68-59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박지수는 24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과의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공식 개막전에 선발 출전, 22점 16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2블록으로 활약했다. KB스타즈는 강이슬(18점 6리바운드)의 지원사격을 더해 68-59로 승리했다.
청주 KB스타즈의 강이슬은 24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시즌 개막전에 선발로 출전해 34분 35초동안 3점슛 2개 포함 18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특히 전반에만 15점을 몰아치며 본인의 가치를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