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우리은행은 7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벌어진 삼성생명 2021-22 여자프로농구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66-57로 이겼다. 이번 경기 승리로 신한은행과 함께 공동 2위에 등극했다.
삼성생명은 3쿼터까지 10점 차 이내의 승부를 이어갔다. 공수에서 확연히 밀리는 모습이었다. 다만, 4쿼터에서 선수들의 움직임이 살아났고, 4점 차(55-51)까지 따라갔지만, 막판 뒷심 부족으로 승리까지는 도달하지 못했다.
아산 우리은행은 7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벌어진 삼성생명 2021-22 여자프로농구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66-57로 이겼다. 이번 경기 승리로 신한은행과 함께 공동 2위에 등극했다.
스포츠에서 가장 많이 회자되는 말 중 하나는 ''2년차 징크스''(소포모어 징크스)이다. 별다른 주목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맞은 데뷔 시즌에서 겁 없이 달려들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낸 이후, 다음 시즌에서 부진에 빠지는 경우가 의외로 많기 때문이다.
WKBL은 8일 ""13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리는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 청주 KB 스타즈의 2라운드 경기 시간이 중계방송사의 편성 사정으로 인해 18시에서 14시 45분으로 변경됐다""라고 밝혔다.
부산 BNK 썸의 김지은(176cm, F) 역시 마찬가지다. 4년 넘게 인고의 시간을 겪었다. 그리고 비상(飛上)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새로운 등번호와 함께 새로운 ‘김지은’을 보여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