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벌어진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의 경기. 객관적 전력에서 앞선 우리은행의 승리가 예상됐지만 결과는 신한은행의 67-63 역전승으로 끝났다. 양팀의 최다 점수 차가 8점에 불과할 정도로 치열한 접전. 결국 마지막 집중력에서 앞선 신한은행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청주 KB스타즈 센터 박지수(23·196㎝)는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에서 팀이 5전승으로 선두로 나서는 데 앞장섰다. 5경기에서 평균 29분56초를 뛰며 20.20점·15.80리바운드·5.20어시스트 등으로 고르게 활약했다.
위성우 감독은 지난 10일 신한은행과의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렀다. 치열한 공방전 끝에 63-67로 석패하며 리그 2위 자리를 신한은행에 내줬다.
아산 우리은행은 10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63-67로 패했다. 우리은행은 단독 3위(3승 2패)로 1라운드를 마쳤다.
인천 신한은행 유승희는 10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아산 우리은행과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 3점슛 5개 포함 23점 5리바운드로 맹활약, 팀의 승리(67-63)를 이끌었다.
2강2중2약의 예상을 깬 주인공은 신한은행이었다.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가 막을 내렸다. 새 시즌을 앞두고 많은 변화가 있었던 6개 팀들인데, 1라운드 5경기씩을 통해 서로 간 전초전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