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지난 5월 1일자로 기존 전병준 코치와의 재계약을 포기하고 김익겸 트레이너를 신임 컨디셔닝 코치에 선임했다. 김 코치는 이미 팀에 합류해 선수단의 체력 훈련을 지휘하고 있다.
노현지(176cm, F)는 2019~2020 시즌 부산 BNK 썸의 주장을 맡았다. 창단 팀의 첫 번째 주장. 노현지에게 주어진 책임감은 막중했다. 고참으로서 많은 시간을 코트에 나섰고, 고참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싶었다.
지난 몇 년간 강이슬(하나은행)에게 붙었던 수식어는 ''가장 어린 에이스''였다. 박지수(KB)가 본격적으로 그 위력을 과시하기 전, WKBL에서 팀을 이끄는 주력 중에서 가장 어린 선수가 강이슬이었다.
김애나는 2020 WKBL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인천 신한은행에 입단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롱비치 출신인 김애나는 NCAA(전미대학스포츠협회) 빅 웨스트 컨퍼런스 토너먼트에서 MVP를 수상할 정도로 준수한 기량의 소유자로 알려졌다.
신한은행의 미래 자원인 센터 김연희가 또 한번의 의미 있는 시즌을 지나쳤다. 데뷔 3번째 시즌 만에 존재감을 뽐냈던 김연희는 많은 기대 속에 2019-20 시즌을 맞이했다. 하지만 기대 만큼은 아니었다.
“차근차근 잘 준비해서, 코치로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웃음).” 부산 BNK의 변연하 신임코치가 선수들과 비시즌 훈련에 한창이다. BNK는 지난달 30일부터 부산은행 연수원 내 연습체육관에 모여 2020-2021시즌을 위한 훈련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