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농구단(구단주 진옥동)은 11월 13일(토) 오후 2시 45분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리는 KB스타즈와의 시즌 첫 유관중 경기에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부산 BNK썸은 8일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85-76으로 이겼다. 승리로 개막 4연패를 끊은 BNK는 1승 4패로 5위가 됐다.
지난 7월 26일이었다. 감독 경험이 없던 코치를 감독으로 앉힌 신한은행의 선택은 다소 파격적이었다. 발표와 동시에 많은 풍문이 돌았다. ""구나단이 누구야?"", ""너무 어리다"", ""영어강사가 농구감독이 됐네~"" 같은 이야기들.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만난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의 구나단(39) 감독대행이 재미있는 얘기를 먼저 꺼냈다. 그는 “지드래곤 같은 케이팝 스타의 노래를 영어로 번역해 독자들의 영어 공부를 도왔다. 반응이 좋아서 중앙일보 본사에 간 적도 있다”며 웃었다.
부산 BNK 김진영이 팀과 박정은 감독에게 귀중한 승리를 선물했다. BNK는 8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부천 하나원큐전에서 85대76으로 승리했다. 개막 4연패 후 시즌 첫 승이었다. 그리고 박 감독 감격의 데뷔승이기도 했다.
부산 BNK썸은 8일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85-76으로 이겼다. 이날 강아정은 3점슛 4개를 포함해 16점을 올리며 팀 승리의 디딤돌을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