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가 4쿼터에 맹공을 퍼부으며 역전승을 거뒀다. BNK 썸은 23일 용인 삼성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과의 연습경기에서 107-97로 승리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외국선수 없이 치르는 2020-2021시즌의 다크호스였다. 국내 빅맨이 귀한 상황에서 김수연과 김연희를 보유하고 있어 골밑에 대한 안정감이 남달랐기 때문이다.
인천 신한은행의 유승희는 2020-2021시즌 복귀를 위해 강원도 양양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아직 100%의 몸 상태는 아니지만 본 훈련에 참가할 정도로 컨디션을 끌어올린 상태. 그러나 아직 부상 트라우마를 완벽히 극복해내지는 못했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지난 15일부터 강원도 양양에서 2차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6월에 경북 경주에서의 전지훈련이 체력을 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에는 조직력을 다지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창 새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현재, WKBL은 핸드 체킹 규정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고, 각 팀들의 연습 경기에 배정되기 시작한 WKBL 심판들은 이같은 판정의 직접적인 시행에 들어갔다.
강유림은 ""전지훈련을 다녀온 뒤 프로 훈련에 많이 적응한 것 같다. 코트 위에서 뛸 때와 외곽슛을 던질 때 달라졌다. 이전에는 운동할 때 자신이 없었는데 훈련하다 보니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