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팀은 경기 초반부터 경기 속도를 빠르게 가져갔다. 짧은 시간 동안 많은 공격을 시도하며 새롭게 바뀐 파울콜에 적응해갔다. 쿼터 중반 BNK 센터 진안이 몸싸움 도중 발목을 다치며 코트 밖으로 벗어났다. 하지만 BNK는 더 정확한 슈팅 마무리를 바탕으로 1쿼터를 29-15로 앞섰다.
아산 우리은행 김정은이 지난 18일 체력 강화를 위한 2차 전지훈련을 무사히 마쳤다. 4월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3년 재계약을 맺은 그는 아킬레스건 재활로 인해 1차 전지훈련은 쉬어간 뒤 팀에 합류했다.
신한은행의 이경은이 자신을 향한 팬들의 댓글에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경은은 최근 <루키 더 바스켓>이 진행하고 있는 ''마이 리플 스토리''에 출연해 자신을 향한 팬들의 댓글에 응답했다.
아산 우리은행이 18일 오전훈련을 끝으로 아산에서의 2차 체력훈련을 마쳤다. 지난 13일부터 6일간 진행된 일정을 통해 선수들은 총 두 달에 걸쳐 몸 상태를 한껏 끌어올렸다.
훈련을 끝난 뒤 만난 이혜미는 “비시즌 훈련은 항상 힘든 거 같다. 이제 익숙할 법도 하지만 적응이 안 된다. 그래도 전지훈련 오면 그만큼 열심히 해야 한다는 각오도 생긴다. 그래서인지 힘든 훈련도 이겨내고 있다”며 전지훈련 소감을 전했다.
용인 삼성생명의 최서연(18, 168cm)은 해외 동포 선수로서 김애나와 함께 주목받고 있는 신인이다. 평생을 미국에서 살아온 그가 한국에 온 이유는 단 하나, 그저 농구를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