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포워드 김나연(180cm)은 대체 선수로 출전했다. 처음 삼성생명은 최서연을 출전 선수 명단에 올렸지만 부상으로 교체했고 이명관도 부상으로 출전할 수 없게 되자 결국 김나연이 마지막에 이름을 올렸다.
안주연은 ""1차 대회 때와 달리 이번에는 슛이 더 잘됐다""며 ""지난 대회는 체력 훈련만 했지 공을 가지고 한 훈련이 없어 슛감이 없었다. 이번에는 다르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집 주인인 부천 하나원큐 김완수 코치, 신지현, 양인영, 고아라는 물론 용인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 인천 신한은행 이휘걸 코치, 아산 우리은행 전주원 코치, 박지현 등이 현장을 찾아 우리 팀을 응원했다.
김시온은 “우리은행 선수들이 막 훈련을 마친 상태여서 그런지 몸이 무거워 보이더라. 지난 1차 대회 때 우리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았다. 그래서 이길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청주 KB스타즈 차지현은 25일 인천 서구 하나글로벌캠퍼스내 체육관에서 2020 하나원큐 3X3 트리플잼 2차 대회에 참여한다. 지난 5월 부산 BNK 김현아와 1대1 트레이드 돼 생애 첫 이적을 받아들인 가운데, 유니폼을 갈아입은 그는 그간 KB스타즈에서 선수들과 꾸준히 손발을 맞춰왔다.
용인대 출신의 김해지는 입단 후 혹독하게 훈련했다. 체육관에서 팀 훈련은 물론이고 이번 여름 아산에서 치른 두 차례 체력훈련도 모두 낙오 없이 소화했다. 그 결과 한눈에 봐도 입단 때와 완전히 다른 날랜 몸이 되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