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 썸이 다 잡은 대어를 놓쳤다. BNK는 6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시즌 여자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KB스타즈에 82대85로 패했다. BNK는 3승10패 5위에 머물렀고, KB스타즈는 12승1패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청주 KB스타즈가 허예은의 ''위닝 3점슛''으로 웃었다. 김완수 감독이 이끄는 청주 KB스타즈는 6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BNK와의 ''2021~2022 삼성생명 여자 프로농구'' 3라운드 격돌에서 85대82로 승리했다. KB스타즈는 12승1패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KB가 BNK를 힘겹게 따돌렸다. 청주 KB스타즈는 6일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BNK 썸과의 경기에서 85-82로 이겼다. 3연승을 기록한 KB는 12승 1패로 선두를 굳게 지켰고, 2연승을 마감한 BNK는 3승 10패로 5위에 머물렀다.
청주 KB스타즈가 3연승을 질주했다. KB는 6일(월)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의 원정경기에서 85-82로 승리했다. KB는 이날 시작부터 앞서 나갔다. 그러나 2쿼터에 역전을 허용하며 끌려 다니기 시작했다. 그러나 후반 들어 BNK를 압도하면서 이날 경기를 매조졌다.
6일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여자프로농구 올해의 선수를 수상한 ‘국보 센터’ 박지수(23·청주 KB스타즈)의 아버지 박상관 전 명지대 감독은 딸의 수상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동료선수들의 직접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동아스포츠대상의 차별성 때문에 박지수는 특히 수상을 욕심냈던 것으로 드러났다.
삼성생명은 이날의 승리로 연패를 탈출함과 동시에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배혜윤은 이날 부상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21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독보적인 활약을 펼쳐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