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원 코치가 감독 대행 자격으로 경기에 나선 아산 우리은행은 18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구시청과의 2020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82대6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우리은행은 조별리그 2패 뒤 값진 1승을 챙겼다.
아산 우리은행 위비는 1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0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조별예선 마지막날 경기에서 실업팀 대구시청에게 82-66로 승리했다.
BNK는 2019~2020시즌 희망을 봤다. 더 높은 곳으로의 도약도 꿈꾸고 있다. 그 열쇠를 쥐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이 진안(24·181㎝)이다.
여자프로농구(WKBL) ''막내'' 부산 BNK 썸이 더 강해질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해 창단 후 첫 공식대회였던 박신자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BNK가 올해 대회에서 ''우승 후보''로 발전했다.
“언니들이 쉬는데도 찾아와 조언을 많이 해줬는데, 내일 언니들이 인천으로 돌아간다. 언니들의 도움에 보답할 수 있도록 남은 경기도 잘해내겠다.” 박신자컵 최다 리바운드 기록을 세운 이주영이 응원을 해 준 언니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인천 신한은행 한엄지는 1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0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대학선발팀과의 B조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29득점 14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