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금요일, 6일 동안 코로나 판데믹으로 인한 무관중 경기 속에도 청주실내체육관을 뜨겁게 달궜던 2020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가 막을 내렸다.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0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가 6일간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결승전의 승자는 부천 하나원큐였고, ''미스 트리플더블'' 강계리는 대회 MVP에 선정됐다. 패자 삼성생명은 아쉬움에 눈물을 훔치며 정규리그를 기약했다.
2020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가 21일 부천 하나원큐와 용인 삼성생명의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5일 동안 대구시청과 대학선발을 비롯한 WKBL 6개 구단들은 청주체육관에서 치열한 승부를 겨뤘고, 하나원큐가 3연패를 달성했다.
2020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가 21일 부천 하나원큐와 용인 삼성생명의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5일 동안 대구시청과 대학선발을 비롯한 WKB
박신자컵 대회 3연패에 성공한 하나은행의 수확 중 하나는 강유림(23·175㎝)이다. 강이슬(26·180㎝)을 받치고 그 뒤를 이을 슈터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하나원큐가 박신자컵에서 역대 리바운드 1위 기록을 세웠다. 리바운드 편차는 무려 17.8개다. 리바운드 훈련에 치중한 성과가 박신자컵에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