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삼성생명은 2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0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준결승에서 우승 후보 부산 BNK를 76-65로 꺾었다. 삼성생명은 예선에서 70-100으로 대패를 당한 부천 하나원큐와 우승을 놓고 결승에서 다시 맞붙는다.
2020년 한국 여자프로농구(WKBL)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을 꼽는다면 박정은(43) WKBL 경기운영본부장을 빼놓을 수 없다. 한국 여자농구를 대표하는 최고의 포워드로 이름을 날린 박 본부장은 2013년 선수 생활을 마친 뒤에도 여전히 코트와 가까이 자리하고 있다.
하나원큐는 2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0 박신자컵 서머리그 4강 청주 KB스타즈와 경기에서 두 번의 연장 승부 끝에 92-83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하나원큐는 3년 연속 대회 우승을 노린다. 결승에서는 용인 삼성생명과 맞붙는다.
부천 하나원큐가 2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0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4강에서 2차 연장 끝에 청주 KB스타즈를 92-83으로 꺾었다. 하나원큐는 21일 결승에서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를 상대한다.
‘박신자컵 서머리그’ 3년 연속 결승에 올랐다. 하나원큐는 20일 청주체육관에서 벌어진 ‘2020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준결승에서 청주 KB스타즈에 2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92-83으로 승리했다.
하나원큐가 결승에 진출했다. 하나원큐는 20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 우리은행 박신지컵 서머리그 준결승에서 난적 KB스타즈를 2차 연장 혈투 끝에 92대83으로 물리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