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초반 흐름이 예년과 다를 때까지만 해도 “기운이 다한 것 같다”고 말했다. 선두로 올라선 뒤 경쟁이 치열할 때에도 그랬다. 기대했던 결과를 얻자 만족감은 배로 다가왔다. 여자프로농구 사상 최초 6년 연속 올스타 팬 투표 1위(1만8947표)에 오른 신한은행 포워드 김단비(31)는 “1위 했으니 우승 욕심은 내려놓겠다”고 웃었다.
박지현(183cm, G)의 농구는 현재진행형이다. 모르는 걸 깨닫는 과정이 특히 그렇다. 아산 우리은행은 1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부산 BNK 썸을 73-64로 꺾었다. 3일 전 BNK전 패배를 설욕했다. 11승 5패로 2위 유지. 1위 청주 KB스타즈(15승 1패)와 4게임 차로 간격을 좁혔다.
연패 탈출로 한 시름을 덜었지만 위성우 감독은 만족하지 않았다. ""경기력은 아직 부족하다""며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은 1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BNK 썸과의 삼성생명 2021-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73-64로 이겼다.
""체력관리보다 자기 흐름을 이어가면서 경기를 끝내는 게 더 중요하다."" 부산 BNK 썸은 1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4라운드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과의 경기에서 64&\#8211\;73으로 패했다. BNK는 4승 12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4위 삼성생명과는 3경기 차다.
아산 우리은행이 리턴 매치에서 부산 BNK에 설욕했다. 우리은행은 1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BNK와의 4라운드 경기에서 73대64로 승리했다.
여자 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사흘 만에 리턴 매치에서 부산 BNK 썸을 꺾고 설욕에 성공했다. 우리은행은 18일 경기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2 여자프로농구 BNK와의 경기에서 73-64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