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결승 대진표가 완성됐다. 부천 하나원큐와 용인 삼성생명이 오는 21일 청주체육관에서 대회 6번째 챔피언 자리를 놓고 대회 결승을 치른다. 20일 4강 두 경기가 열린 가운데, 하나원큐가 KB스타즈를 상대로 두 번의 연장 승부 끝에 93-82 승리를 거뒀다. 삼성생명은 부산 BNK를 74-71로 이기고 결승에 안착했다.
""대회를 통해 부족한 점을 알아가는 단계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2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0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4강에서 부산 BNK 썸을 76-65로 누르고 결승에 선착했다. 삼성생명의 결승 상대는 부천 하나원큐-청주 KB스타즈의 4강 경기 승자다.
""윤에빈은 완벽했다."" 경기를 지켜본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은 이렇게 평가했다. 선수 평가에 냉정한 사령탑이다. 항상 생각하는 농구를 강조한다.
삼성생명이 BNK를 잡고 결승전에 선착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2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0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부산 BNK와의 경기에서 76-65로 승리,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가 2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0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5-6위 결정전에서 아산 우리은행 위비에 82-80으로 승리했다.
부산 BNK 썸은 18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0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에서 예선 전적 3전 전승을 기록, 조 1위로 결선 토너먼트에 합류하며 지난 해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낼 채비를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