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BNK 썸은 18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0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에서 예선 전적 3전 전승을 기록, 조 1위로 결선 토너먼트에 합류하며 지난 해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낼 채비를 끝냈다.
용인 삼성생명은 18일 청주체육관에서 벌어진 2020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인천 신한은행과의 B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91-85로 승리했다. 1승 1패를 거두고 있던 삼성생명은 이날 승리로 신한은행을 제치고 조별 예선을 통과했다.
BNK는 조별 예선에서 아산 우리은행 위비, 대구시청, 청주 KB스타즈를 차례로 꺾었다. BNK의 다음 상대는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로 20일 오후 16시 30분에 맞대결을 펼친다.
부산 BNK 썸은 지난 1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0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청주 KB스타즈를 상대로 83-72로 승리했다.
시즌 종료 후 차지현과 트레이드를 통해 BNK에 합류한 김현아는 18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0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였던 청주 KB스타즈와 경기에서 9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에게 이적 후의 생활 및 적응을 묻자 “많은 동료가 도와줘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 팀이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친다”며 “하나원큐 소속이 되고 박신자컵을 통해 처음으로 5:5 공식 경기를 치렀는데 아직은 조금 더 맞춰야 할 거 같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