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는 신한은행을 완벽하게 파악했다. 신한은행보다 운신의 폭이 넓었다. 이길 수밖에 없었다. 신한은행은 극단적 스몰라인업 팀이다. 곽주영과 김연희를 투입하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강한 트랜지션과 스페이싱에 의한 속공, 외곽슛의 팀이다
KB스타즈가 신한은행을 완파하며 6연승을 내달렸다. 청주 KB스타즈가 1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77-69로 꺾고,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신한은행은 경기 초반부터 KB스타즈의 수비에 묶여 야투 난조에 시달렸다.
부천 하나원큐는 지난 9일 하나 글로벌 캠퍼스 연습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76-66으로 끊으며 긴 연패의 악몽에서 벗어났다. 시즌 두 번째 승리였다.
공동구매 기간은 12월 17일(금)부터 21일(화)까지 5일간 진행되며, 공동구매 상품은 선수단 전용 노랑색 후드티, 노랑색 머플러 등이 포함된 ''옐로우 윈터 패키지''다.
빈 자리는 누군가 메워야 하는 법. 신인급 선수들에게 출전 기회가 주어졌다. 2021~2022 WKBL 신입선수 선발회 전체 1순위인 이해란은 벌써 15경기나 출전했고, 임규리, 이수정도 출전 기회를 잡았다.
주인공은 2021 여자프로농구 신인선수선발회에서 전체 2순위로 하나원큐에 지명된 가드 박소희(18, 하나원큐)다. 박소희는 1순위 신인 이해란(18, 삼성생명), 3순위 신인 변소정(18, 신한은행)과 함께 청소년대표를 지낸 ‘신인 빅3’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