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를 위해 만나기로 한 15일, 충남 천안시 KB 천안연수원 체육관엔 강이슬(27)이 먼저 와 피곤한 표정으로 벤치에 앉아 있었다. 그는 간단한 인사를 마치고 휴대폰을 바라봤다. 약 10분 뒤 체육관에 온 박지수(23)도 표정이 밝지는 않았다.
15일 인천에서 만난 여자프로농구 최고의 올라운드 플레이어 신한은행의 김단비(31·180cm)는 이번 시즌 비로소 자신이 하고 싶은 농구를 찾았다며 싱글벙글이다. 이번 시즌 경기당 36분을 넘게 뛰면서 20.6득점에 9.3리바운드, 4.2어시스트.
16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 부천 하나원큐의 4라운드 맞대결. 체육관 한 편에 반가운 얼굴이 앉아있었다. 지난 1월부터 수원여고 지휘봉을 잡은 전 고려대 감독 강병수 코치가 그 주인공.
용인 삼성생명은 16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89-59로 크게 이겼다. 삼성생명은 2연패를 청산하고 7승 9패, 5위 부산 BNK와의 승차를 2.5경기 차로 벌렸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16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89-59로 이겼다. 이날 윤예빈은 22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용인 삼성생명이 기분 좋은 4라운드 출발을 알렸다. 삼성생명은 16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89-59, 30점 차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7승 9패, 3위 신한은행과 간격을 2.5게임 차로 좁히는 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