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가 21일 부천 하나원큐와 용인 삼성생명의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5일 동안 대구시청과 대학선발을 비롯한 WKBL 6개 구단들은 청주체육관에서 치열한 승부를 겨뤘고, 하나원큐가 3연패를 달성했다.
2020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가 21일 부천 하나원큐와 용인 삼성생명의 결승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5일 동안 대구시청과 대학선발을 비롯한 WKB
박신자컵 대회 3연패에 성공한 하나은행의 수확 중 하나는 강유림(23·175㎝)이다. 강이슬(26·180㎝)을 받치고 그 뒤를 이을 슈터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하나원큐가 박신자컵에서 역대 리바운드 1위 기록을 세웠다. 리바운드 편차는 무려 17.8개다. 리바운드 훈련에 치중한 성과가 박신자컵에서 나타났다.
부천 하나원큐의 가드 김지영(22)이 당찬 각오를 밝혔다. 김지영의 소속팀 하나원큐는 21일 막을 내린 2020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최초 3년 연속 우승. 김지영은 이날 열린 용인 삼성생명과 결승에서 12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지난 21일, 충북 청주시에 있는 청주체육관에서는 ''2020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결승전이 열렸다. 4강에서 부산 BNK 썸을 꺾고 결승에 오른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디펜딩 챔피언 부천 하나원큐와 마지막 승부를 남겨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