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시즌 동안 부상 때문에 코트에 많이 서는 기회가 적었던 윤예빈이다. 윤예빈이 공식 경기에서 마지막으로 10분 이상 출전한 건 2023년 11월 28일 부산 BNK와 맞대결에서 20분 4초 코트를 밟은 이후 처음이다.
일본 나고야에서 21일 오전 훈련을 마친 뒤 만난 김아름은 10번째 시즌을 앞두고 있다고 하자 “운동을 하다 보니까 10번째 시즌이다.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훈련한다”며 “딱히 다른 건 신경 쓰지 않고 앞으로 할 수 있는 날이 했던 날보다는 적게 남았다. 10년 차니까 앞으로 10년을 더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 걸 생각하면서 좀 더 열심히 지낸다”고 했다.
입단 2년차 정현이 어엿한 프로선수로 조금씩 성장 중이다. 부천 하나은행은 20일 오후 2시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에 위치한 토요타자동차 아오이 체육관에서 토요타자동차 안테로프스와 연습경기를 가졌다. 경기 결과는 안테로프스 구단의 요청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감독님께서 저에게 패턴과 2대2를 많이 해보라고 하신다. 2대2 플레이에서 미스매치가 되면 1대1로 해결하는 걸 강조하신다.” 용인 삼성생명은 20일 미쯔비시 연습체육관에서 열린 미쯔비시와 연습경기에서 나쁘지 않은 경기 내용을 보여줬다.
성생명이 장신 라인업과 압박 수비로 경기 흐름을 바꿨다. 용인 삼성생명은 일본 나고야에서 전지훈련 중이다. 하상윤 삼성생명 감독은 전요 약지훈련을 떠나기 전에 “강하게 수비하고 달리는 농구와 넘어가서 바로 오펜스를 하는 걸 점검하려고 한다”며 “가드(조수아, 이주연, 나나미) 없이 장신들끼리 맞춰보는 것도 생각한다”고 전지훈련의 목적을 설명했다.
""지난 시즌의 하나은행은 생각하지 않고 지금 감독님이 원하는 플레이만을 생각하고 있다."" 부천 하나은행은 지난 12일부터 일본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아이치현 카리야에 베이스 캠프를 차린 후 토요타보쇼쿠, 니가타 알비렉스 BB 래빗츠, 아이신 윙스와 연습경기를 가진 하나은행은 19일 나고야로 장소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