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진은 2012~2013시즌부터 2017~2018시즌까지 통합 6연패를 경험했다. 그리고 2022~2023시즌부터 두 시즌 연속으로 플레이오프 우승을 달성했다. 우리은행에서만 8번의 플레이오프 우승을 경험했다. ‘우리은행 왕조’에 없어서는 안될 선수였다.
김정은은 한국 여자농구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2006년 WKBL에 입성했을 때부터 리그 최고의 포워드로 이름을 날렸다. 20년 동안 신인상으로 시작으로 베스트5 6회, 챔피언결정전 MVP 1회, 모범선수상까지 수상했다.
치열한 순위 싸움이 펼쳐졌던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가 단 3경기만 남겨두고 있다. 아직 순위가 결정되지 않은 자리는 4~5위다. 청주 KB스타즈와 인천 신한은행이 11승 18패 공동 4위에 올라있지만, 동률로 시즌을 마치면 맞대결 골득실에서 앞서는 KB스타즈가 플레이오프행 티켓을 따낸다.
2024~25시즌 여자프로농구(WKBL) 정규리그를 제패한 위성우(54) 아산 우리은행 감독이 우승 소감을 밝히며 활짝 웃었다. 혹독한 훈련과 거침없는 호통이 전매특허인 위 감독의 별명은 ‘독사’다. 어지간해선 웃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그런 그가 이를 드러내며 환한 미소를 지은 건 “전력은 하위권, 잘해야 중위권”이라는 평가를 딛고 우리은행을 정상으로 이끌었기 때문이다.
""최대한 끌어 올려야 할 것 같다"" 부산 BNK 썸은 19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72-57로 이겼다. 이날 박혜진은 9점 14리바운드로 활약했다. 박혜진은 ""아직 순위가 확정이 되지 않은 상태였다.
부상병동 하나은행에 또 부상자가 발생했다. 부천 하나은행은 19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BNK썸과의 경기에서 57-72로 패했다. 올 시즌 홈 마지막 경기였지만 진안(발목), 정예림(무릎), 박소희(폐렴)가 결장하며 웃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