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가 시즌 최종전에서 부산 BNK 썸을 상대로 승리를 챙겼다. 신한은행은 22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즌 최종전 BNK와의 경기에서 85-54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로 신한은행은 12승 18패를 기록, 5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신한은행이 기분 좋게 시즌을 마무리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에서 5라운드까지 부산 BNK에게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신한은행은 2019~2020시즌 창단한 BNK를 상대로 지난 시즌까지 상대전적 19승 1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
인천 신한은행이 시즌 최종전에 승리, 플레이오프 탈락의 아쉬움 속에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신한은행은 22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벌어진 2024-25 하나은행 여자프로농구에서 선수 고른 활약에 힘입어 백업이 대거 나선 부산 BNK를 84-54로 이겼다.
""많이 느꼈을 것이다."" 부천 하나은행은 2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과의 경기에서 61-54로 승리했다. 하나은행이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웃었다. 이미 순위가 확정된 상황이지만 그래도 유종의 미를 거뒀다는 점에서 수확이 있었던 경기였다.
우리은행의 포부였다. 아산 우리은행은 2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부천 하나은행과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 종료 후 ''진짜'' 우승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우리은행의 통산 15번째 정규리그 우승은 17일 청주 KB스타즈와 경기에서 승리 후 이미 확정된 바 있다. 다만, 청주에서 열린 원정경기였던 만큼 간소화됐다.
인천 신한은행의 아시아쿼터 선수인 타니무라 리카가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 타니무라는 21일 자신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기로 결정했다""며 ""많은 지도자분과 팬들 덕에 여기까지 오래 농구를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2년 전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된 타니무라는 복귀한 뒤 코트에서 은퇴를 선언하겠다고 결심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