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사령탑 인천 신한은행 최윤아 감독이 올 시즌 달라진 모습을 예고하며 팬들을 기대케 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0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새 시즌을 앞둔 WKBL 선수들이 단 5글자로 강렬한 각오를 전했다. WKBL은 10일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 메이필드볼룸에서 ‘BNK금융 2025-2026시즌 여자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오랜 시간 리그에서 장수하고 있는 김정은. 그 비결은 어디에 있을까? 바로 철저한 몸 관리였다. 김정은은 ""부상 이슈로 선수 생활 내내 고생을 많이 했기 때문에 젊었을 때로 돌아간다면 ''정은아 몸 관리 잘해야 한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는 말을 남겼다.
WKBL은 미디어데이를 앞두고 6개 구단 선수 전원(106명), 팬(542명), 미디어 관계자(49명)들을 대상으로 2025~2026시즌 예측 설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가 이날 공개됐다.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가 열린 10일, 6개 구단 감독과 대표 선수들이 메이필드 호텔 볼룸에 자리했다. 입장을 앞두고 행사장 뒤켠에서 부천 하나은행의 이상범 감독의 볼멘소리가 나왔다.
WKBL 6개 구단별 감독 및 대표 선수 2명씩 총 18명이 참석했다. 최윤아 신한은행 감독은 2015~2016시즌 개막 미디어데이 이후 10년 만에 참석했다. 감독 신분으로는 처음으로 미디어데이를 찾았다. 이상범 하나은행 감독은 WKBL 입성 후 처음으로 미디어데이를 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