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라노 미츠키(166cm, 가드)가 새로운 유니폼과 함께 차기 시즌을 준비 중이다. 미츠키는 지난 시즌 용인 삼성생명 유니폼을 입고 WKBL 무대를 누볐다. 정통 포인트 가드 유형인 미츠키는 19분 04초를 뛰면서 4점 2.2리바운드 2.1어시스트를 남겼다.
신이슬이 신한은행에서 두 번째 시즌을 준비 중이다. 신이슬은 데뷔 후 줄곧 삼성생명에서 활약했고, 지난 시즌을 앞두고 FA를 통해 신한은행 유니폼으로 갈아 입었다. 많은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생각만큼 결실은 맺지 못했다.
‘센세이션’ 지난 시즌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인천 신한은행에 입단한 홍유순의 활약을 대변하는 단어였다. 홍유순은 신인 자격으로 작년 시즌에 참가, 평균 26분 18초를 뛰면서 8.1점 5.7리바운드 1.4어시스트라는 기대 이상의 족적을 남겼다.
국가대표로 차출되어 아시아컵을 소화한 최이샘, 신지현, 홍유순은 물론이고 아시아쿼터 선수 2명(미마 루이, 히라노 미츠키)까지 모두 정상적으로 합류했다. 체력 훈련과 코트 훈련을 병행하며 이어지고 있다.
5일 만난 최이샘은 ""일단 대표팀 갔다 와서 우리 선수들을 봤는데 운동을 많이 한 것 같았다. 움직임도 그렇고 악착같아진 모습들을 보인다. 최윤아 감독님도 원하는 게 끝까지 하는 플레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한국을 비롯해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경쟁할 팀들이 모두 가려졌다. 나이지리아는 4일(한국시간) 카메룬에서 열린 2025 FIBA(국제농구연맹) 여자농구 아프로바스켓 결승전에서 말리를 78-64로 제압, 우승을 차지했다. 나이지리아는 아프로바스켓 최초의 5연패를 달성하며 2026 FIBA 여자농구 월드컵 출전권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