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이자 여성 감독으로 우승은 BNK나 연고지 부산에도 기쁨 넘치는 일이었다. 자연스럽게 올 시즌 타이틀 스폰서도 모기업인 BNK가 나서 ''BNK금융 2025-26 여자프로농구''가 됐다.
이번 시즌은 개막전부터 큰 관심을 모은다. 박정은 BNK 감독(48)과 최윤아 신한은행 감독(40)이 WKBL 출범 이후 최초의 여성 감독간 맞대결을 펼치기 때문이다. 두 감독은 WKBL의 ‘유이’한 여성 사령탑이다.
용인삼성생명블루밍스농구단이 11월 19일(수)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2026시즌 정규리그 홈 개막전 입장권 예매를 11월 13일(목) 낮 12시부터 시작한다. 경기 예매는 WKBL 앱과 WKBL 홈페이지(www.wkbl.or.kr)를 통해 가능하다.
하나은행이 우리은행을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른다. 부천 하나은행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7일 오후 7시 부천체육관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상대로 2025~2026시즌 여자프로농구(WKBL) 홈 개막전을 치른다”고 밝혔다.
사키가 하나은행으로 팀을 옮긴 가운데 눈에 띄는 아시아쿼터들이 등장했다. 지난 시즌부터 아시아쿼터 제도를 도입한 WKBL은 올 시즌 규정에 좀 더 변화를 줬다. 기존 2인 보유 1인 출전에서 2인 보유는 유지하되 3쿼터에 2명 동시 출전이 가능하다.
스포티비(SPOTV)가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WKBL) 7시즌만에 중계방송사로 돌아온다. 이에 선수와 지도자 경험이 풍부한 정진경 해설위원과 선수 시절 허슬플레이로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김보미 해설위원을 영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