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농구(WKBL)를 대표하는 두 팀이 파이널 무대에서 맞붙는다. 한 팀은 최강을 증명하고 싶다. 한 팀은 하위 팀의 반란을 꿈꾼다. 청주 KB국민은행 스타즈와 용인 삼성생명이 챔프전에서 격돌한다. 핵심은 ‘골밑’이다. ‘여제’ 박지수(28)와 ‘대항마’ 배혜윤(37)이다.
오랜 코치 수련 끝에 사령탑으로 승격한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의 전주원 신임 감독을 16일 서울 장위동 훈련장에서 만났다. 전 감독은 자신이 보좌한 명장 위성우 감독의 뒤를 이어 지난 15일 3년 계약을 맺고 우리은행의 지휘봉을 잡았다.
청주 KB스타즈와 용인 삼성생명이 BNK금융 2025-2026시즌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격돌한다. 오는 22일부터 5전 3선승제로 치러진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에 따르면 1차전 승리 팀의 챔프전 우승 확률은 73.5%(34회 중 25회)에 달한다.
청주 KB로 기울던 통합 우승의 바람에 변화가 감지된다. 5년 전 4위의 기적을 썼던 용인 삼성생명이 첫 우승 반지를 꿈꾸는 강유림의 활약에 힘입어 또 한 번의 우승에 도전한다. 삼성생명은 지난 15일 부천 하나은행과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PO·5전 3선승제) 4차전에서 58-53으로 승리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1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에서 부천 하나은행을 58-53으로 꺾었다.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4강 플레이오프에서 하상윤 감독이 예언자에 빙의했다. 용인에서 펼쳐진 2경기에서 연속으로 그의 경기 전 예측이 족족 승리의 포인트가 되었다. 그리고 그의 바람대로 삼성생명은 19번째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