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WKBL FA(자유계약선수) 시장 보상선수 지명 직후 곧바로 트레이드가 단행됐다. KB스타즈가 용인 삼성생명으로부터 성수연과 2026-2027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1라운드 우선 지명권을 받고, 이다연을 내주는 트레이드에 합의한 것.
FA로 윤예빈이 떠난 삼성생명은 보상 선수 지명에서 KB 가드 성수연을 선택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성수연과 드래프트 1라운드 우선 지명권을 KB에 내주고 우리은행에서 KB로 넘어간 이다연을 데려오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WKBL이 2026년 FA(자유계약선수) 시장 보상선수 지명 결과를 공시했다. WKBL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청주 KB스타즈가 이다연을, 용인 삼성생명이 성수연을 각각 보상선수로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한 선수가 팀을 옮겼다. 떠나는 팀의 친구와, 이적할 팀의 후배는 어떤 감정일까. 앞서 여자프로농구(WKBL) 청주 KB스타즈는 지난 14일 ""FA 윤예빈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 3년, 연간 총액 1억 5000만원의 조건이었다.
여자프로농구 프리에이전트(FA) 시장이 막 내렸다. 마지막 FA 대상자인 아산 우리은행 김예진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한국여자농구연맹은 18일 2026 FA 3차 협상 결과를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3차 협상 대상자였던 김예진은 원소속팀 우리은행과 계약에 이르지 못했고, 코트를 떠나기로 마음먹었다.
현 시점 명실상부한 여자농구 최고의 선수라고 할 수 있는 박지수(청주 KB스타즈). 정규리그 MVP를 수 차례 탔지만, 정작 우승과는 은근히 인연이 없던 박지수가 올 시즌 의미 있는 정상등극에 성공했다. 부상으로 코트는 밟지 못했어도, 오히려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