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저변과 인프라에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 2024~2025시즌 WKBL은 새로운 역사가 쓰이며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 다음시즌이 또 기대된다. 더 잘하고 싶다. 그래서 바라는 것도 있다. WKBL은 ‘인프라’에 주목했다.
여자프로농구 KB의 강이슬이 2025-26시즌을 앞두고 연봉 3억 5천만 원에 새 계약서를 작성했습니다. 지난 시즌 연봉 2억 9천만 원을 받은 강이슬은 약 20% 인상된 금액에 사인하며 WKBL 전체 연봉 순위 4위에 오르게 됐습니다.
청주 KB스타즈는 지난달 31일 2025~2026시즌 선수 등록을 마쳤다. 박지수가 복귀한 가운데 이혜주, 김소담은 은퇴 선수로 공시됐다. 지난 시즌 종료 직후 직접 소셜미디어를 통해 은퇴를 밝힌 김소담과 달리, 이혜주는 예상치 못한 은퇴였다.
""제가 워낙 눈물이 없어서 울지는 않았는데 저로써는 할 수 있는 최선의 표현을 했다. 후배들에게 너무 고맙다."" 청주 KB 스타즈 농구단이 5월 19일부터 선수단을 소집해 비시즌 훈련에 돌입했다. 무릎 부상에서 재활 중인 팀 내 최고참 염윤아 역시 다가올 시즌을 위해 힘쓰고 있었다.
KB와 대한민국 여자농구의 대들보 박지수가 해외 진출을 마친 후 WKBL로 복귀했다. 또 새로운 시즌 주장 역할까지 소화하며 팀을 이끌 예정이다. 박지수가 1년간의 해외 생활을 마친 후 WKBL로 돌아왔다. 2일 청주 KB스타즈 구단에 복귀한 박지수는 잠시 동안 팀 훈련을 소화한 후 4일 국가대표에 소집될 예정이다.
강이슬의 투지가 빛났던 시즌이다. 그러면서 팬들에게 많은 감동을 선사한 강이슬과 KB였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청주 KB는 큰 변화를 맞이했다. 팀의 기둥이자 에이스인 박지수(196cm, C)가 해외 도전을 선택했고, KB는 박지수 없는 시즌을 보내야 했다. 그러면서 강이슬(180cm, F)의 부담은 더 커졌다. 리그 최고의 슈터 강이슬은 팀을 위해 헌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