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쿨캣이 3쿼터까지 우리은행 한새에 밀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4쿼터 막판 역전에 성공하며 힘겨운 승리를 챙겼다.
종료 15초전 자유투성공으로 1점차 역전승을 이끈 KDB생명의 김보미가, 경기 후 자유투 상황을 회상하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신정자의 골밑 장악력이 향후 KDB생명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인지 주목된다.
구리 KDB생명 위너스가 8일 구리체육관에서 진행된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접전 끝에 71&\#8211\;70으로 승리를 따냈다.
신세계 정인교 감독이 이날 경기에 대해 프로답지 못한 경기였음을 밝혔다.
김지윤은 이날 늘 그랬듯 변함없이 좋은 활약을 펼쳤다. 어시스트는 2개로 적었지만 적극적인 돌파에 이은 미들슛을 바탕으로 16점 6리바운드 3스틸을 뽑아내며 맹활약했다.